2024/11 15

성곽지킴이 공주문화유산 답사

성곽지킴이 공주문화유산 답사2024년 11월 30일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성곽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타 세계유산 답사를 통해 한양수도 성곽 보존관리의 만전을 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주를 찾았다.아침 일찍 버스편으로 공주 석장리 유적지에 도착했다.이곳은 우리나라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지역으로 1964년 미국인 대학원생인 앨버트뮤어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이 유물에 의해 구석기 시절 인류가 대략 기원 7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거주했음이 입증 되었다.이곳에서 강의와 답사를 끝내고 나와 식당에서 점심으로 공주국밥을 먹었는데 무와 대파만을 끓여서 만든 국밥의 맛이 달달하면서 단백하고 맛이 일품이었고 대파김치의 맛도 참 좋았다.다음 방문지는 공주 박물관으로 무령왕릉 발굴에서부터 무령왕 무덤에서 ..

국내여행기 2024.11.30

눈 내린 양재시민의 숲

눈 내린 양재시민의 숲2024년 11월 28일 친구들과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하여 1시간 먼저 와서 양재시민의 숲 공원을 둘러보았다. 이틀간 내린 눈으로 사람의 발길도 뜸하여 공원내부의 통행로도 눈이 쌓여있어서 발목이 푹 푹 빠진다. 곳곳에 나뭇가지들이 부러지고 쓰려져있어 걷기도 불편하다. 아직은 제 색을 뽐내고 있는 단풍이 하얀 쌓인 눈에 가지가 부러져 땅에 떨어진 것도 있지만 나름대로 버티고 있는 단풍도 있다. 1 시간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만나 서울둘레길 사무실에 들려 완주증과 선물(솟대뱃지, 원형뱃지, 깔판)을 받고 양재천을 걷고 점심을 하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시간이 어정쩡하여 경복궁에 갔더니 4시가 넘어 입장이 되지 않아 역사박물관 옥상에 가서 경복궁..

사진 코너 2024.11.29

서울둘레길 12차 완주증을 받다

서울둘레길 12차 완주증을 받다2024년 11월 28일친구들과 함께 서울둘레길 12회차 완주증을 발급받았다.지난달에 완주를 했으나 11월에 기념품이 있다고 하여 미루다가 오늘 양재시민의숲 공원 사무실에서 발급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2014년 11월 15일 서울둘레길 개통이 되었고 그해 12월부터 친구들과 걷기 시작하여 10년 동안 걸었고 처음에는 1달에 힌 번씩 걸었는데 지금은 1주일(목)에 한 번씩 산행을 한다.시작 할 때는 8명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고정멤버는 4명이고 때때로 6명이 걷기도 한다.오늘은 목요일로 산행하는 날이지만 폭설로 인해 산행할 수 가 없어서 완주증만 받고 양재천을 걷고 점심식사를 한 후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가 헤어졌다.앞으로 우리 모두가 몇 회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일자산을 걸으며

일자산을 걸으며2024년 11월 25일(월)오늘로서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자원봉사 시간을 겨우 채우는 날이다.정기 수업을 빼먹으며 산행한 것 2번을 포함해 이달에만 5번의 산행으로 겨우 아카데미 필요한 시간을 채웠다.머리가 둔하면 몸이 고생 한다고 하였는데 진작 관리를 했으면 무리한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덕분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마지막 버티고 있는 단풍잎을 보면서 즐거운 산행길 이었다.이 일자산 코스를 10여회 걸었으나 오늘 처음으로 7번 코스의 길이와 성내천의 길이가 7.7Km로 똑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아카데미 활동으로 걸으며 주변을 부지런히 살펴본 결과 성내천에 꽂혀있는 표시판을 찾았기 때문이다.명일공원에는 둘레길 이정표 맞은편에 구덩이를 파놓은 것을 보니 구청에서 무슨 시설을 할 모양..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안양천을 걷다

안양천을 걷다2024년 11월 24일 오늘은 안양천을 걷기로 했다. 구일역을 출발하여 안양천 둑길을 따라 한강으로 가서 한강을 따라 가양역까지 가는 코스다. 둑의 양쪽 갓길에 서있는 나무들은 11월 말에 가까운데도 푸른 잎들이 아직도 남아있고 단풍나무는 말라붙은 잎들이 나뭇가지에 붙어있다. 오래간만에 이 길을 와보니 많은 게 바뀌었다. 둑길 여러 곳에 황토맨발걷기 길이 조성되어있고 신발장, 상수도도 시설되어있고 먼지 터는 설비도 시설되어있다. 오금교를 지나고 신장교를 지나고 오목교를 지나서 둑에 올라서니 여기서부터는 나뭇잎들이 거의 떨어지고 나목이 되어있다. 양천구에서 영등포구로 행정구역이 바뀌는 지역이라 모르긴 해도 구청별 수종이 다른 나무를 심었나 보다. 양평교를 지나니 절반이상을 걸었고(5.8Km,..

국내여행기 2024.11.24

문경새재를 넘다(2/2)

문경새재를 넘다(2/2)2024년 11월 21일7시 반에 아침식사를 하고 친구가 준비해준 히말라야 통 흑마늘 셋트 한 박스와 당일 간식을 각자 지급받고 8시 반에 짐을 챙겨 숙소를 출발하여 문경새재로 갔다.문경새재는 옛날 영남 선비들이 과거보러 가기위해 넘던 새도 넘기 힘던 고개라 하였고 임진왜란 후에 국방을 위해 3관문(주흘, 조곡, 조령)이 설치되었다고 한다.2시간이 걸려 문경새재 1관문(주흘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휴일도 아닌데 붐빈다.제1관문에서 2관문(조곡관)까지는 3Km로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도 많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도 많았다.길은 넓고 잘 정비되어있었고 계곡을 끼고 가는 길이라 물 흐르는 소리가 청명하게 들려 오는데 새소리는 추워서 피한을 갔는지 전혀 들리지 않는..

국내여행기 2024.11.24

계룡산 남매탑에 오르다(1/2)

계룡산 남매탑에 오르다(1/2)2024년 11월 20일오늘부터 대전에 있는 친구 초청 1박 2일 여행하는 날이다.고등학교 친구로서 15년째 매년 가을이면 같은 반 친구들을 초청하여 대전역 도착에서부터 여행을 마치고 떠날 때까지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함께 여행을 즐긴다.언제나 10여명이 참가했었으나 80을 넘다보니 올해는 계룡산 산행이 힘들어서인지 가정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인원이 8명밖에 되지 않았다.9시에 SRT편으로 수서역을 출발하여 대전역에서 친구를 만나 이틀간 전세를 낸 버스를 타고 매년 하듯이 현충원으로 갔다.먼저 제단에 참배를 하고 묘소를 한 바퀴 둘러보고 식당으로 갔다.좋은 식사를 하고 계룡산 상신탐방 지원센타로 가서 오후 2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예전에는 갑사에서 출발하여 금잔디 고개를..

국내여행기 2024.11.22

호암산 코스를 걷다

호암산 코스를 걷다2024년 11월 19일오늘은 오전, 오후 수업을 빼먹고 서울둘레길 12코스(관악산역-석수역 구간)를 걸었다.영상 2도의 쌀쌀한 날씨로 장갑을 끼고 목 보호대를 하고서야 찬바람을 막을 수 있었다.평일이라서 산행객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혼자 걷는 사람이 남녀불문 상당히 많았다.호압사에 도착하니 큰 공사가 벌어져있는데 목재로 원형 무대와 반원의 관람석을 만들었고 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작업을 하고 있었다.내년이면 호압사 부근의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붉은 단풍은 거의 지고 떨어진 낙엽으로 온 산이 누렇게 변했다.이 구간에는 이정표 상단에 예쁜 바람개비가 설치되어있어 보기에 좋았다.가을은 멀어져가고 겨울이 닦아오니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나보다.

국내여행기 2024.11.19

낙성대공원을 둘러보다

낙성대공원을 둘러보다2024년 11월 17일오늘도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활동을 위해 집을 나섰다.날씨는 쌀쌀하고 밤새 불어온 세찬 찬바람에 가로수 플라타나스 넓은 잎이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인도에 수북이 쌓여있다.일요일이라 청소하는 분도 없으니 떨어진 그대로 있어서 마치 산길을 걷는 기분이다.사당역에서 관음사에 이르는 시가지 승방길에도 은행나무잎이 떨어져 많은 등산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관음사 담벽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주의보가 스탬프 대 위에 붙어있어 담을 지나면서 유심히 보아도 여느 때와 별 차이를 모르겠다.12시가 지났는데도 날씨가 쌀쌀하여 목 보호대를 쓰면서 날씨를 보니 6도를 가리키고 있다.낙성대에 도착하여 강감찬 사당을 보니 단풍이 아름다워 오래간만에 내부를 한 바퀴 돌았다.낙성대로를 건너고 ..

국내여행기 2024.11.17

우면산 숲길을 걷다

우면산 숲길을 걷다2024년 11월 16일몇 달 동안 해파랑길이니 성곽지킴이니 평화누리길이니 쫓아다니다보니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활동을 등한시하여 이제 겨우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18점을 채워야 수료하게 됨을 뒤늦게 알고 오늘부터 부지런히 뛰어서 점수를 채워 최소한 낙제는 면할 각오로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걷기도 쉽고 거리도 적당한 10코스를 선택하여 매헌 시민의 숲 역에서 내려 공원으로 들어섰다.일단 서울둘레길 사무실에 들려 차 한 잔 얻어 마시며 인사를 나누고 스탬프북을 챙겨서 걷기 시작했다.공원을 지나고 양재천을 건너고 우면산 기슭에 이르러 스틱과 산행 준비를 하고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여늬때보다 걷기가 힘 듬을 느끼며 비탈길을 오르다보니 많은 산행객들이 나를 앞질러 걸어간다.평시는 내가..

카테고리 없음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