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42

이규만 초청 양평농막 집들이

이규만 초청 양평농막 집들이 2022년 6월 9일 교대역 1번 출구로 가니 약속한 친구들이 모두 나와 있다. 이어서 예약한 15인승 밴이 도착하여 10명이 차를 타고 올림픽대로,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 친구가 기다리는 농막을 향해 달렸다. 오늘은 20년간 사우디에서 사업을 하다가 코로나와 함께 사업을 접고 한국으로 나와 서울에 살면서 양평군 양동면에 밭 330여평을 확보하고 6평 농막을 지어 왔 다 갔다 하면서 휴양 겸 조그만 밭농사를 취미로 하면서 살기 시작한 고등학교 친구의 초청 집들이 하는 날이다. 자주 보는 친구, 오래간만에 보는 친구 등 10명이 한 차를 타고 가니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정치얘기가 나오니 목청이 올라간다. 기분 좋게 놀러가는 날에 감정 상할 것 같아 정치얘기는 안하기로 하니 조용..

카테고리 없음 2022.06.10

수원 원천호수 걷기

수원 원천호수 걷기 2022년 6월 7일 어제는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씩 내렸으나 가뭄 해소하기는 양이 너무 적었다. 오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지만 걷기에는 적당한 기온이라 점심을 먹고 아내와 함께 수원 원천 저수지로 갔다. 연휴의 끝 날씨라서 산책 나온 사람은 별로 없고 호수 둘레길 덱크로드가 한산하다. 호수를 1/4 쯤 걷다가 아내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하여 전망대 까페에 앉혀두고 혼자서 한 바퀴 돌았다. 아내에게 전화하여 파이프로 만든 조각상 앞에서 만나 호수를 나왔다. 시간이 어정쩡하여 겔러리아 백화점 9층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07

서울둘레길걷기1-2코스(당고개역-화랑대역 7.86km)

서울둘레길걷기1-2코스(당고개역-화랑대역 7.86km) 2022년 6월 4일 신록이 짙어지는 6월 첫째 토요일. 당고개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서울둘레길1-2코스를 걷는 날이다. 아침부터 날씨가 더워오더니 낮에는 31도까지 오른다. 철쭉동산에 오르니 지난번과 달리 산책로도 정비되었고 쉼터도 새로 생겼다. 우체통에서 스탬프 확인도장을 찍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은 걷는 거리도 얼마되지않고 코스도 쉬우니 서두를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천천히 쉬어가며 걸었다. 불암산 전망대에서 전망대 오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니 불암산과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4km를 넘게 걸어 길에서 살짝 벗어난 가운데 탁자가 있고 사각으로 의자가 마련된 아주 좋은 쉼터를 찾아 배낭을 풀어 각자 준비해온 간식으로..

국내여행기 2022.06.04

청와대 관람

청와대 관람 2022년 5월 28일 큰딸 부부의 초청으로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다. 오전 7시부터 입장이라 6시에 집을 나서서 광화문 역으로 가니 전화가 온다. 딸 부부는 먼저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정문을 통해 들어가서 본관, 관저를 돌아보고 언덕길을 올라 오은정과 미남불을 둘러본 후 상춘재와 녹지원을 지나 춘추문을 통해 나왔다. 나와서 생각하니 영빈문쪽은 둘러보지 못했다. 국무총리공관을 지나 이름있는 추어탕집에서 아점을 하고 내려오면서 달맞이 항아리 집에서 항아리 팥빙수와 와풀, 수삼라Ep를 마시며 얘기하며 쉬다가 안국역으로 내려와 헤어지고 우리 부부는 집으로 왔다. 딸 부부 덕분에 청와대 구경을 잘 했다.

국내여행기 2022.05.31

달맞이공원 야경

달맞이공원 야경 2022년 5월 27일 오전 드림스튜디오 수업을 끝내고 오후에 동호인들끼리 모여 달맞이공원 야간촬영을 갔다. 처음 가보는 장소라 궁금하기도 해서 따라가 보았는데 절반은 아파트단지에 가리고 절반은 한강쪽이 보이기는 하는데 전망대위에서만 촬영가능 했다. 문제는 전망대가 목조 바닥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흔들림이 있고 더구나 내 삼각대는 간이형이라 야경 찍기에 부적절했다.

사진 코너 2022.05.30

서울둘레길걷기1-1코스(도봉산역-당고개역7.2km)

서울둘레길걷기1-1코스(도봉산역-당고개역7.2km) 2022년 5월 26일 지난주 나는 서울둘레길 완주를 하였고 친구들은 1에서 3코스를 더 걸어야 완주가 된다. 창포원 사무실에 들려 완주증을 받고 보니 7회차 완주라고 이름 옆에 괄호를 열고 표기되어 있다. 오늘부터 다시 1코스 걷기를 시작하였다. 날씨도 좋고 평일이라 등산객이 적으니 걷기도 편하다. 수락산 계곡부근 지난번 지날 때는 무장애길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깨끗이 완공되어 걷기에 편하다. 산중 평상이 있는 곳에서 간식을 하고 20여분 오수를 즐기고 나니 몸도 머리도 맑고 산뜻한 기분이 든다. 당고개역으로 내려와 돼지김치찌개로 와인 한잔 하면서 하루 산행을 마감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26

서울둘레길걷기8-5코스(우이역-도봉산역7.6km)

서울둘레길걷기8-5코스(우이역-도봉산역7.6km) 2022년 5월 21일 6호선 보문역에서 경전철로 갈아타고 북한산우이역에 내렸다. 몇 분차이지만 오늘은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나보다.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서울둘레길 마지막구간인 8=5코스를 접어들었다. 봄 날씨에 하늘도 맑고 바람도 솔솔 부니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씨다. 10년 동안 거의 빠지지 않고 산행을 같이한 친구들과 어울려 걸으니 마음도 편하고 기분도 상쾌하다. 오늘 걷는 코스 거리도 얼마 되지 않으니 시간 여유도 많아 천천히 걸으며 바이든 미국대통령 방한에서부터 6월1일 선거에 이르기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로 쉬며 걸으며 오다보니 벌써 도봉산 역에 가까웠다. 전에 갔던 오리집에서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와인 잔을 나누며 오늘 산행을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2.05.22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하는 날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하는 날 2022년 5월 15dlf 아침 8시30분 양재시민의 숲에서 서울둘레길 봉사대원 4명이 모여 4-2코스 (양재시민의숲역 - 사당역 구간) 걷기를 시작했다. 날씨는 쾌청하고 덥지도 않은 따뜻한 기온에 산등선에 오르니 녹색의 나뭇잎 사이로 바람도 솔 솔 불어오니 걷기에 편하고 기막히게 기분 좋은 날이다. 산행하는 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높아 버려진 휴지도 별로 없고 음료수 빈병도 보이지 않는다. 코스가 길지 않아 천천히 쉴 자리 있을 때마다 쉬어가면서 산행을 마치니 4시간이 넘었다. 쓰레기봉지는 지하철 분리수거통에 버리고 단골로 다니는 추어탕 집에 가서 점심을 함께 하며 오늘 봉사일정을 끝마쳤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15

서울둘레길 걷기8-3,4코스(삼성아파트-가오리역8.6km)

서울둘레길 걷기8-3,4코스(삼성아파트-가오리역8.6km) 2022년 5월 12일 불광역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삼성아파트정류소에서 내려 형제봉입구로 갔다. 오늘은 스탬프통 앞에서 여러 팀을 만났다. 증명사진을 찍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천천히 걸으며 새 대통령 취임 얘기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8-3코스가 끝난다. 여기서 내려오려니 시간이 많이 남아 조금 더 걷기로 하고 8-4코스로 접어들었다. 간식시간이 되어 둘러보니 나무그늘에 넓은 평상이 있어 자리하고 간식을 먹고 모두 잠깐 누운 게 20여분 꿀잠이 들었다. 지금껏 산에 다니며 산에서 낮잠을 자 보는 게 처음이다. 깨어나니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 너스레를 떨다보니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가오리역으로 내려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