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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전망대

구봉도 낙조전망대 2022년 5월 9일 어제는 석가탄신일에 어버이 날이기도 했다. 오늘은 말썽 많았던 문 정권 마지막 날이다. 9시가지나 아내와 함께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향해 출발했다. 운전은 아내가 하고 나는 조수석에 앉아서 도로와 네비와 아내얼굴을 교대로 바라보며 알지 못하는 새로운 길을 달리는 것에 마음이 불편하다. 1시간여를 달려 시화방조제를 건너 대부도 관광안내소에 도착했다. 이달 말 친구들과 대부 해솔길을 걷기위해 자료 수집을 위해서다. 여직원 한 명과 듬직한 남자봉사자가 친절히 설명해준다. 경기 둘레길은 스탬프가 있는데 해솔길은 앱 “올댓 스탬프”를 설치해야하고 지정된 10개의 지역 포인트 20m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앱에 스탬프가 찍힌다고 한다. 두 개를 찍어오면 배지를 주고 10개를 찍..

카테고리 없음 2022.05.09

서울둘레길 걷기8-1,2코스(구파발역-불광역8.6km)

서울둘레길 걷기8-1,2코스(구파발역-불광역8.6km) 2022년 5월 7일 오전 중에 비가 온다고 하여 우산준비를 하여 집을 나섰다. 휴일이라서 산행하는 여러 팀들이 구파발역 2번 출구부근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다. 약속시간에 늦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내가 맨 꼴찌로 도착했다. 개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선림사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고 북한산과 주택 경계사이의 자락길을 따라 계속 오르내리다 보니 8-1코스의 끝 지점인 생태공원이 나오고 여기서 다시 스탬프를 찍었다. 2코스를 가기위해 대로를 건너 다시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 구기터널 상부지점인 산을 지나다보니 탕춘대 성이 나온다. 조금 아래지점에서 간식시간을 가지고 산행을 계속하여 평창동 대로까지 내려왔다. 여기서부터 형제봉 입구까지는 고급 주택가를 지나는 길이..

카테고리 없음 2022.05.07

관곡지 저어새

관곡지 저어새 2022년 5월 2일 동호인들과 함께 관곡지 저어새 촬영하러 갔다. 예전에는 관곡지 갈 때 교통이 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언제 생겼는지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 경유 바로 관곡지 부근 동아아파트까지 가는 노선(3301번 광역버스)이 생겨 버스가 20분만에 사당에서 동아아파트까지 달려간다. 저어새가 있기는 한데 서너 마리로 먹이가 없는지 부지런히 입질을 해도 미꾸라지 물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없다. 전에 왔을 때는 사진협회 지부에서 미꾸라지를 준비하여 연신 뿌려주니 저어새 십여 마리가 물어 올리고 백로가 뺏어먹는 모습이 보였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 오늘은 한산하기만 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04

서울둘레길7-2코스걷기(구파발-증산역 10.38km)

서울둘레길7-2코스걷기(구파발-증산역 10.38km) 2022년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 친구들과 모여서 서울둘레길을 걸었다. 서울둘레길 7-2코스는 봉산, 앵봉산 코스로 산세가 가파르게 오르내림이 많아 걷기에 힘든 구간으로 증산역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 구파발역에서 시작하는 게 걷기에 편해서 역순으로 걸었다. 지난주에 5일간 해파랑 길을 걷고 와 그 여독 때문인지 시작부터 힘이 든다. 서둘러 걸어야할 이유도 없으니 천천히 걸어서 목표량을 마치고 해파랑 동행했던 오늘 참가하지 않은 친구를 불러내어 불광역 오리전문집에서 함께 점심 겸 저녁을 하였다. 오늘로 올 해의 1/3이 지나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01

5.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5.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마지막날(2022년 4월 22일) 여행 마지막 날로 시내구경을 하기로 하여 감천 문화마을을 둘러보고 암남공원으로 가서 송도와 거북섬, 영도를 조망하고 해안길을 따라 송도해변까지 걷기로 했는데 강철판과 다리로 이어진 아름다운 해안길이 무슨 이유인지 막혀있다. 암남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나와 꿈장어 구이로 점심을 하고 국제시장을 둘러보고 유명한 부산어묵 한 묶음씩 택배 주문을 하고 역으로 향했다. 기차시간 여유가 조금 남아 역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며 다음 해파랑길 울산구간은 10월 17일부터 걷기로 정했다.

국내여행기 2022.04.26

4.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4.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넷째날(2022년 4월 21일) 일광역에서 내려 일광 해수욕장을 지나 해안길 따라 이동항, 온정항을 지나니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동백, 문동 항을 지나니 임랑 해수욕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4번째 스탬프를 직고 월내 항을 지나 고리원자력 홍보관을 찾아갔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잠간 둘러보고 월내역으로 나와 전철을 탔다. 걸은 시간 : 6시간 34분(10시 42분 - 17시 16분), 15.7km

국내여행기 2022.04.26

3.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3.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셋째날(2022년 4월 20일) 서암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해변으로 나와 해안선 따라 걷다보니 서암 방파제가 나오고 조금 더 가니 다리에 이어진 죽도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죽도에서 대변항을 바라보니 항 입구에는 죽도가 막고 항 내는 완전히 둘러 싸여 어떤 태풍이 와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항이다. 대변항에서 스탬프를 찍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멸치어선이 들어와 잡아온 멸치를 선원 대여섯 명이 조가 되어 그물에서 털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배가 세척이나 보인다. 그물 사이에 끼인 멸치가 그렇게 힘들게 털어도 붙어있는 놈이 제법 많다. 해안선을 따라 계속 가니 죽성이 나오고 예쁘게 지은 그림 같은 성당이 나온다. 성당을 배경으로 ..

국내여행기 2022.04.26

2.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2.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둘째날(2022년 4월 19일) 호텔을 나와 동백섬을 돌면서 ASPEC 회의장도 둘러보고 해운대 모래사장에 모래작품 만드는 것 잠간 구경하고 미포방파제를 지나 청사포, 구덕포항, 송정해수욕장이 나온다. 해수욕장에는 비철이라 사람은 없고 갈매기만 날으고 있다. 죽도를 지나니 공수 항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바다와 떨어져 내륙으로 이어지고 걷다보니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지나 조금 더 가니 해변과 함께 해동용궁사가 나온다. 간단히 절 외곽을 보고 해안을 따라가니 동암항, 오랑대가 나온다. 시간이 꽤 경과되어 해광사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왔다. 걸은 시간 : 6시간 59분(09시 47분-16시 46분) 15.5km

국내여행기 2022.04.26

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해파랑길 부산구간(1-4코스, 오륙도 - 진하해변, 68.5km) 2022년 4월 18일 - 22일(4박 5일간) 친구끼리 어울려 서울둘레길을 걸은 지 어언 7년, 함께 4회 차 완주를 하고 다음 달이면 5회 차 완주를 이룬다. 고등학교 마음 맞는 친구끼리 2013년 4월 26일 첫 산행을 한 이래 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씩, 2년이 지나면서 한 달에 2번씩 혹한기와 혹서기를 빼고 진행하다가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이 완성 개통되면서 서울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7명이 시작했는데 8명까지 회원이 늘더니 몇 년 사이 여러 가지 사유로 3명만 걷다가 지금은 5명이 걷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활동이 줄고 시간여유가 생기며 건강관리도 신경 쓸 때가되어 올해부터는 매주 1회 산행하기로 결정했다. 10여..

국내여행기 2022.04.26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하는 날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하는 날 2022년 4월 17일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4조 봉사원 8명이 아침 8시 30분에 수서역에서 모여 4-1코스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맑은 날씨에 잎이 나기 시작한 나무는 주변을 녹색의 정원으로 만들어 걷는 사람의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산책길은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되어있고 초창기 봉사활동을 했을 때와는 다르게 쓰레기양도 얼마 되지 않는다. 능인선원까지 오니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모두 함께 도토리 요리 전문식당으로 가서 도토리 빈대떡에 도토리 무침, 도토리 비빔밥에 막걸리 한잔하니 맛도 좋고 배도 부르다. 양재시민의 숲 역으로 와서 마지막 증명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보람 있게 오늘 하루를 보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