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7/7) 제 7일(2018년 10월 27일) 아침에 일어나 뜨거운 물을 가져와서 컵라면을 먹고 정리를 하는데 아내한테서 전화가 왔다. 빨리 가라판 시내 그랜드브리오 호텔에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에서 오늘 군용기를 탈 자유여행자를 9시까지 접수받는다는 내용이 외무부 홈페이지 어디에 떴다..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6/7)| 제 6일(2018년 10월 26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날씨가 개었다.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나니 정전이다. 정전은 이미 태풍 때 단전되었고 발전기를 돌려 공급했는데 기름이 너무 소모되어 발전을 중단했다. 유일한 통신수단인 와이파이가 안되니 갑자기 외딴섬에 표류된 기분이다. ..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5/7) 제 5일(2018년 10월 25일) 아침에 눈을 뜨고 밖을 보니 여전히 비바람은 불고 있지만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 수영장 옆 나무는 모두 부러졌고 해변으로 나가는 철창문은 장석이 뽑혔는지 한쪽으로 밀려져있고 출입문 위의 조그만 유리천정 지붕은 산산조각이 되어 떨어져있다. 비바람이 불고..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4/7) 제 4일(2018년 10월 24일) 오늘은 오전에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을 마치면 오후 3시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인데 태풍 위투 때문에 취소 및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26일 대체항공기를 운항하니 고객센타나 홈이지를 통해 여정변경신청을 해달라고 제주항공에서 문자메시지가 왔다. 처음 격는 ..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3/7) 제 3일(2018년 10월 23일) 엊저녁 자기 전에 오늘은 일출을 찍기로 했다. 일찍 일어나 새섬 전망대로 갔다. 가서보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제법 있다. 구름에 가려 일출은 실패했고 집으로 왔다. 더 볼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 무엇을 할 가 하다가 지도에서 발견한 카레베라 동굴을 ..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2/7 ) 제 2일(201018년 10월 22일 ) 랜트카를 가지고 10시에 안내인이 왔다. 오전엔 타차포우산 정상과 제프리 비치를 구경시켜 주갰다고 한다. 숙소에서 20분도 안되는 거리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이 훤하개 트여 마음마저 시원해진다. 먼 곳의 짙은 색의 바다부터 가까이는 해안의 하얀 산호초 껍질.. 해외여행기 2018.10.29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1/7) 사이판 여행 6박 8일(2018년 10월 21일 - 28일) 이번 여행은 같이 사진동아리를 하는 이 선생의 아우가 사이판에서 호텔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한번 가기로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여행이다. 여행을 같이하는 3명이 같은 취미를 갖고 매주 한 번씩 어울리는 사이가 되다보니 말 꺼.. 해외여행기 2018.10.29
필립핀 여행 7박 8일(6/7 제6일(2018년 10월 15일) 오늘은 캐녀닝(canyoneering:계곡을 걸어 내려오며 여러 폭포에서 다이빙도 하고 물놀이도 하는 것)하는 날인데 출발시간에 로비로 가니 현지인 말이 가하산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 물살이 너무 거칠어 캐녀닝이 불가하다고 하여 일정을 호핑투어로 바꿨다. 밴을 타고 5.. 해외여행기 2018.10.20
필립핀 여행 7박 8일(7/7) 제7일(2018년 10월 16일, 고래상어와 캐녀닝) 오늘은 고래상어 보는 날이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간단히 짐정리하고 4시에 차를 타고 출발했다.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1시간 50분이 걸렸다. 새벽 어둡고 차도 뜸한 시간에 달리면서 보니까 개 두 마리가 교통사고로 길가에 치어 죽.. 해외여행기 2018.10.20
필립핀 여행 7박 8일(5/7)| 제5일(2018년 10월 14일,보흘에서 모알보알로 이동) 리조트 식당에서 콘티넨탈 블랙파스트를 시켰더니 토스트 2쪽과 버터 한 개, 커피 한잔이 나오고 200페소(4,000원)이다. 이제까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밴을 타고 40분을 달려 타그라밀라란 부두에 와서 예약한 선표를 1등 실로.. 해외여행기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