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37

서울둘레길걷기8-3,4코스(평창삼성A-가오리역간8.1KM)

서울둘레길걷기8-3,4코스(평창삼성A-가오리역간8.1KM) 2023년 3월 1일 불광역 2번 출구를 나오니 산행복장의 시민들이 상당히 많이 구룹지어 모여 있다. 모처럼 주중 공휴일이라서 가족이 아닌 친구, 또는 직장 동료들이 아직 오지 않은 일행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우리 산행팀은 항상 4명이 움직였으나 한 명이 가정 사정으로 지방 가는 바람에 세 명이 모이니 뭔가 허전한 기분이다. 버스(7211)를 타고 삼성아파트에서 내려 형제봉 입구 스탬프박스로 찾아가니 여러명이 확인 도장을 찍고 있다. 우리도 인정도장과 증명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했다. 성북생태공원을 한참 지나 3코스끝점에서 다시 스탬프를 찍고 4코스에 접어들어 전망대, 연리지나무 옆을 지나 국립재활원쪽으로 내려와 가오리 역에서 산행을 마쳤다.

국내여행기 2023.03.01

양평 물소리길2코스(신원역-아신역간8.6KM)

양평 물소리길2코스(신원역-아신역간8.6KM) 2023년 2월 26일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양평 물소리길을 걷기 위해 신원역에서 서울둘레길 아카데미시절 친분 있는 몇 분이 모였다. 양평 물소리 길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양수역에서 용문역을 지나 용문 관광단지에 이르는 오솔길로 강변을 따라가다가 마을길로 접어들기도 하고 옛날 철로가 놓은 터널을 지나기도 하는 아기자기한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6구간(매 구간 10KM정도)으로 나누어서 전철로 여행하기 좋게 만들 어진 코스다. 코로나가 뜸해진 후로 걷기행사를 재개하여 오늘 걷는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처음 와 보았다. 오늘은 “터널이 있는 기찻길(2코스)”로 신원역에서 시작하여 국수역을 지나 아신역까지 가는 날이다. 강변길을 접어드니 남한강이 펼쳐지고 ..

국내여행기 2023.02.26

드림스튜디오 동아리 첫 출사

드림스튜디오 동아리 첫 출사 2023년 2월 24일 코로나로 그동안 단체 출사를 못 하다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서초노인종합복지관 봉사 동아리인 드림스튜디오반에서 출사 단합대회를 가졌다. 우수도 지난 2월 말이라 날씨도 많이 풀려 활동하기에 적당한 기온이나 계절상 아직은 녹색이 없는 조금은 매마른 날씨지만 모두 자리를 함께하여 여행을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첫 출사지로 수원 효원공원으로 정해졌다. 효원공원은 그렇게 잘 꾸며진 공원은 아니나 한쪽에 중국 정원이 꾸며져 있어 그런대로 구색을 갖춘 공원이었다. 매화는 이제 눈이 틀 준비를 하고 있고 조그만 정원 호수에는 물이 없어 찾아오기에 이른 감이었으나 함께 카메라 메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정원을 거닌다는 거 자체로 만족한 하루였다. 왕갈비탕 메뉴로..

사진 코너 2023.02.24

서울둘레길걷기8-1,2코스(구파발-구기터널삼거리9.5KM)

서울둘레길걷기8-1,2코스(구파발-구기터널삼거리9.5KM) 2023년 2월 23일 모처럼 따뜻한 봄 날씨같이 바람도 없고 공기도 맑은 날이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개천을 따라 2KM정도 걸어 올라가는 동안 양쪽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줄지어 서 있고 졸졸 흐르는 개천에는 청동오리가 한가하게 놀고 있다. 북한산 자락길에 접어들어 얼마 가지 않아 오른쪽에는 불광중학교가 나타나고 이어서 진관사 옆을 통과하고 더 가니 1코스의 끝인 북한산 생태공원이 나온다. 2시간을 걸었으니 간식을 할 쉼터를 찾아보았으나 한 곳 있는 팔각정엔 다른 팀이 자리하고 있어 제 2코스인 구기터널 상부 쉼터를 찾아 계단 길을 한참 걸어 올라갔다. 다행히 북한산 일대가 훤히 보이는 언덕 정자에서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간식을 나누며 4월 중..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서울둘레길걷기72(구파발-증산역 9.1KM)

서울둘레길걷기72(구파발-증산역 9.1KM) 2023년 2월 18일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찌푸린 날씨에 미세먼지마저 극성을 떠는 날이다. 이 코스는 오늘도 구파발역에서 시작하여 증산역 방향으로 거꾸로 산행을 했다. 구파발역 쪽이 지표면이 높아서 걷기에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산행로 입구에 들어서니 우체통이 길 쪽으로 나와 있고 등산로가 비탈 흙길이었는데 나무계단 공사를 위해 파 헤쳐저 있다. 앵봉산을 지나고 봉산 쪽으로 연결되는 생태 건늘목에서부터 봉산 정상 까지는 덱크로드 길 조성공사가 한참이라 등산로가 여기저기 파져있고 건설자재가 쌓여있다. 4월 말까지 공사가 존공 한다고 하니 다음 산행 때는 산길을 편하게 걷게 될 것이다. 봉산 정상 팔각정에서 자리를 하고 간식을 한 후 증산역으로 내..

산행일기 2023.02.18

서울둘레길걷기32코스(고덕역-올림픽공원역8.8KM)

서울둘레길걷기32코스(고덕역-올림픽공원역8.8KM) 2023년 2월 9일 오늘은 저녁 모임이 있어서 코스를 쉽고 짧은 코스로 정한 것이 3-2코스다. 아침부터 영상의 기온으로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다. 고덕산을 거쳐 일자산에 들어서니 산행객이 꽤 많다. 일자산은 말 그대로 산세가 일자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가 거의 일정하여 높낮이가 없으니 산등성이를 걷는데도 평지를 걷는 기분이다. 시간 여유도 많으니 천천히 걸으며 이런저런 얘기꽃이 핀다. 두어시간 걷고 쉼터를 6인석 탁자에 자리잡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식탁을 차리니 한 상 그득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증류소주 1병과 과메기 안주로 주연을 끝내고 나니 술기운이 아무도 없다. 하산 후 시간 여유가 있어 목욕탕에서 시간을 채우고 회식장으로 갔다.

국내여행기 2023.02.09

올림픽공원 어치

올림픽공원 어치 2023년 2월 8일 회원님들과 올림픽공원 새 촬영하러 갔더니 전에 촬영하던 자리에 나무토막들이 안보여서 둘러보니 구석에 팽개처져 있다. 공지 가운데 옮겨놓고 모이를 놓았더니 조그만 박새가 차례대로 와서 물고간다. 모이가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하나씩 물고 간다. 기다리던 덩치 큰 어치가 오더니 놓여진 모이를 모두 주어먹고 날아간다. 까치도 날아와서 모이를 몽창몽창 먹고 간다. 지난주 인천대공원에서 많이 보았던 곤줄박이도 가끔 날아와 먹고 간다. 오늘은 쉽게 4종류의 새를 찍고 식당으로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08

서울둘레길걷기52(서울대역-석수역 8,2KM)

서울둘레길걷기52(서울대역-석수역 8,2KM) 2024년 2월 2일 외기온도 영하 3도인데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다. 처음으로 새로 신설된 신림선 경전철을 타고 관악산역에 내렸다. 입구에서 둘레길 스탬프를 찍고 산길을 올랐다. 가끔 오가는 산행객을 만나기는 했으나 날씨 때문인지 뜸하게 보인다. 호압사 이르기 전 쉼터에서 혼자 쉬면서 조그만 책을 펼쳐들고 있어서 일부러 옆을 스쳐지나가며 어깨너머로 보니 시집같이 보인다. 추운 날씨에 혼자 산에 올라 잠깐 쉬는 시간에 시집을 꺼내 독서를 하고 있는 나이 지긋한 남성이 새롭게 돋보인다. 조금 편히 걷고자 호압사 지나서 덱크로드길을 걸었다. 서울 부근에 설치된 여러 곳의 무장애길 중 이곳이 약 3KM정도로 가장 긴 곳으로 숲을 관통하고 주변에 쉼터가 잘 조성되어 ..

국내여행기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