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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를 걷다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를 걷다 2022년 12월 22일 어제 눈이 많이 와서 둘레길 산행하기로 한 것을 안전을 고려하여 올림픽공원 스탬프투어와 석촌호수 돌기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대낮인데도 영하 5도의 기온으로 바람마저 불어오니 상당히 추운 날씨지만 방한복장을 하고 처음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기에 추위와 미끄럼 걱정 없이 걸을 수 있었다. 올림픽 공원투어를 마치고 공원 안내소에 가서 뱃지를 하나씩 수령하고 양지바른 의자에 둘러앉아 간식을 간단히 마치고 석촌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 걷기를 마친 후 교대역으로 와서 목욕탕에 서 몸을 녹이고 Lamb House로 가서 박 회장이 마련한 저녁을 겸한 산모임 송년회를 양고기와 와인, 위스키로 근사하게 하였다. 내년부터는 1,3,4목과 2수로 산행일정을 변경하여..

국내여행기 2022.12.23

양촌곶감축제장에 가다

양촌곶감축제장에 가다 2022년 12월 11일 지방정부지원 여행사를 통해 양촌 곶감축제에 가는 길에 대전 테미오레 관사촌 구경을 하고 성심당 빵집을 둘러보고 시장통에서 점심을 한 후 곶감 축제장으로 갔다. 전에 상주 곶감축제장에 갔을때를 생각하고 곶감 말리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고자 하였으나 이곳은 생각과는 달리 완전 시장통으로 곶감 판매 외 각종 간식용 음식과 잡동사니를 팔고 있었다. 덕분에 곶감 맛보기는 많이 먹었고 처음 본 것은 넓은 장소에 통나무 모닥불 을 피우고 그곳에서 나오는 숫으로 메추리 고기를 구어 먹는 행사가 특이했다. 우리가 간 날이 축제 마지막 날이고 오후에 도착해서인지 메추리 고기는 동이 나고 통나무 숫불만 요란했다. 돌아오는 길에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했다는 개태사에 들려 충남 문화..

국내여행기 2022.12.11

삼형제섬(신시모도)에 가다

삼형제섬(신시모도)에 가다 2022년 12월 10일 동아리 회원님들과 함께 신시모도에 다녀왔다. 7시 40분에 집에서 나와 전철 3호선, 9호선, 공항선을 타고 운서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삼목 선착장, 배를 타고 신도 선착장에 도착하기까지 3시간 30분이 걸렸다. 신도에서 버스를 타고 시도 를 지나 모도 종점에서 내려 배미꾸미 조각 공원까지 20여분 걸어서 도착했다. 조각공원은 이일호 화백의 작품 및 작업장으로 크고 작은 조각들이 해변을 채우고 있는데 대부분 남녀결합의 조각으로 어떤 것은 보기 민망한 작품도 있다. 이곳에 있는 까페에서 해초비빔밥으로 점심과 차 한 잔씩 하고 이웃한 박주기(모도 끝으로 박쥐같이 생겼다하여 명명되었다 함)로 가서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돌아서 해변 바위를 보니 특이한 바위..

카테고리 없음 2022.12.10

서울둘레길걷기 4-1코스(수서-양재시민의숲간 9.4KM)

서울둘레길걷기 4-1코스(수서-양재시민의숲간 9.4KM) 2022년 12월 8일 친구들과 서울둘레길4-1구간(수서역-양재시민의숲역간9.4KM)를 걸었습니다. 며칠간 날씨가 추웠으나 오늘은 산행하기 좋게 날씨도 풀리고 하늘도 높았습니다. 대모산 구간에는 모듬 수목이 갈색으로 변했고 푸른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송년모임이 있어 간식을 여유롭게 하고 하산하여 저녁회식시간에 맞도록 목욕시간을 1시간으로 했습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08

서울둘레길1-1코스를 걷다(도봉산역-당고개역7.6KM)

서울둘레길1-1코스를 걷다(도봉산역-당고개역7.6KM) 2022년 12월 4일 12월의 첫 일요일이다. 어제 아침 비가 내려서 친구들과의 산행이 취소되었는데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처음으로 서울둘레길을 걸었다. 이왕 시작할 바에야 첫 코스부터 걷기로 하고 도봉산역에 내려 창포원 사무실에 가니 스탬프 북은 나와 있는데 사무실은 잠겨있다. 우체통에서 스탬프를 찍고 창포원을 지나 수락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날씨가 영하로 쌀쌀해서 평소와 달리 걷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되도록 천천히 아내의 걷는 조건에 맞게 설렁설렁 걸었다. 서울둘레길 코스중 걷기에 난이도가 있는 코스라서 쉬운 곳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이왕 걷는 것 시작부터 차례대로 걷자고 하여 이곳을 택했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당고개역에 도착하니 ..

카테고리 없음 2022.12.04

2022 동작어르신 송년행사

2022 동작어르신 송년행사 2022년 12월 1일 동작노인종합복지관 2022년 송년행사의 하나로 관내 성대시장 부근의 식당 “화풍정”에서 독거 어르신 80여분을 초청하여 따끈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고 조그만 선물도 전달하는 위로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에서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 부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마련된 자리다 우리 부부는 매년 연말이면 성금을 마련하여 이웃 간에 정도 나누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하여 이 지역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6년간(코로나로 2년 제외) 진행되어온 행사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조촐하게 마련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는 크지 않은 성금으로 여러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준 것에 대해 가슴이 뿌듯해 진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 김..

카테고리 없음 2022.12.03

자원봉사상 “은장” 수령

자원봉사상 “은장” 수령 2022년 12월 1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자원봉사자상 “은장”을 받았다. 은장 상은 자원봉사시간 300시간 이상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혀 생각지도 않고 모르고 있었는데 부상 1·만원 쿠폰과 함께 받게 되었다. 내용을 알고 보니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둘레길 아카데미에서 때때로 산길 정화작업에 참가한 것과 매주 1번 둘레길 사무실에서 봉사한 것이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누적 기록되어 이 사실을 파악한 서초구청에서 수여한 것이다. 별 다른 생각 없이 산을 좋아해 산을 찾았고 건강을 위해 걸으며 청소 좀 한 것이 상장으로 연계 된다는 것은 전혀 생각도 해보지 않았는데 잘 정비된 전산화 덕분에 이런 상도 받게 된 것이다. 새해에도 부지런히 참가하여 아름답고 걷기 좋은 산길 만드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2.12.02

대전여행 1박 2일(11월 29-30일)2/2

대전여행 1박 2일(11월 29-30일)2/2 2022년 11월 30일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오니 어제와 다른 15인승 벤츠가 대기하고 있다. 짐을 챙겨 나오니 어제 승용차편으로 온 친구가 모두에게 과일 엑기스 2L 짜리 2병씩을 준다. 딸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선물로 가져온 모양이다. 우리를 초청한 친구도 선물이 담긴 쇼핑빽 하나씩을 전달한다. 속리산 법주사로 가서 세조의 길로 표시된 산책길을 걸었다. 세조가 목욕을 했다는 목욕소를 지나 더 올라가니 휴게소가 나오고 그곳에서 따끈한 대추차 한 잔씩을 하고 법주사 경내로 돌아와 사찰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관광객도 거의 보이지 않고 잎새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를 지나는 바람소리가 주변을 얼씨년 스럽게 만든다. 산채나물 비빔밥에 파전과 동동주 한 잔..

카테고리 없음 2022.12.01

대전여행 1박 2일(11월 29-30일)1/2

대전여행 1박 2일(11월 29-30일)1/2 2022년 11월 29일 친구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10명의 친구들이 대전으로 내려가 동학사, 현충원, 속리산 법주사 등을 함께 여행하고 돌아왔다. 매년 가을이면 모든 비용을 부담해 가면서 우리들을 1박 2일로 초청해주는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의 마음이 고맙다. 고속버스 편으로 유성 터미널에 도착하니 친구가 미니버스를 대기하고 기다리고 있다. 함께 버스를 타고 동학사앞 숙소에 도착하니 방 마다 3명씩 문에다 이름표를 부착해두어 각자 제 방을 찾아 짐을 풀고 찻집에서 따끈한 대추차를 하면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이야기가 많아진다. 점심을 하고 원래 일정은 갑사에서 계룡산 남매탑을 거쳐 동학사로 내려올 계획 이었으나 전날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져서 일정을 바꾸..

카테고리 없음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