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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서울숲

벚꽃 활짝 핀 서울숲 2024년 4월 2일 오후 수업을 마치고 반원들과 함께 반계탕 회식을 하고나니 오후 4시다. 회원님들과 헤어지고 서울숲으로 갔다. 입구부터 관람객이 붐빈다. 걷기위해 왔으니 부지런히 걸었다. 벚꽃과 목련은 활짝 피었고 봄 꽃놀이 나온 상춘객들이 여기저기에 자리 잡고 따스한 오후를 즐기고 있다. 튜립은 이제 피기 시작했고 수선화는 집단서식지가 안보이고 드문드문 피어있다. 요즈음 어디를 가더라도 외국인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띄는 것을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에도 외국 관광객이 꽤나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오는 주말엔 모든 꽃이 만개할 것 같다. 시간되는 분들은 한번쯤 구경 올만한 장소다.

사진 코너 2024.04.02

현충원

현충원 2024년 4월 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수업을 받고 집에 오는 길에 현충원에 들렸다. 4시 반이 지나서인지 방문객은 뜸 하고 보이는 사람은 대부분이 외국인들이다. 무명용사 봉안시설공사로 인해 멋진 능수버들이 있는 곳은 차양막이 처져있다. 목련과 개나리는 화려하게 피어있고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했다. 현충지옆 개울길에는 시화전을 하고 있는데 관리하는 분이 보이지 않는다. 외곽 도로를 돌면서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들려 분향을 하고 묵념을 하였다. 호국지장사에 올라와보니 조그만 물웅덩이는 없어졌고 그 자리에 그늘막이 시설되어있다. 이 절은 서기 670년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 이곳에 국립묘지가 들어서면서 1983년 호국지장사로 개명하였다고 쓰여 있다. 경찰 충혼탑 앞에서 현충탑 쪽..

카테고리 없음 2024.04.01

어린이 대공원과 백마고지 삼용사

어린이 대공원과 백마고지 삼용사 2024년 3월 30일 아침 식사도 건너뛰고 11시까지 싫건 자고 일어나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는 흐리지만 미세먼지는 없다고 한다. 점심을 챙겨먹고 오늘은 어디로 가서 걷기를 할까 하다가 어린이대공원으로 정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7호선 전철을 탔는데 손님들이 많아 계속 입석이다. 어린이대공원의 외곽 순환길은 언제 와 봐도 걷기 하는 손님들이 많다. 오늘은 겨울도 끝나고 날씨도 14도 내외로 춥지 않은 날씨에 휴일이다 보니 꼬마를 데리고 소풍 나온 가족이 꽤 많다. 목련화는 활짝 피었으나 개나리는 이곳 마로니에 공원보다 조금 속도가 느린것 같이 느껴진다. 시간여유가 있어 구석구석을 돌다보니 백마고지 삼용사의 동상이 있는 것을 처음 보았다. 백마고지 혈투는 중공군을 맞아 10..

카테고리 없음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