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스과이어 숲길을 걷다(서울둘레7-1코스,8.1Km) 2024년 3월 21일 오늘은 가양대교 남단에서부터 가양대교를 건너고 하늘공원 옆 메타스콰이어 숲길을 지나 문화비축 기지를 지나고 월드컵 경기장을 돌아 홍제천을 따라가다가 증산역까지 걷는 날이다. 도로변 넓은 화단에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는지 수십 명의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쌓여있는 낙엽을 걷어내고 청소를 하느라 부산하다. 가양대교를 걷다보니 푸른 하늘아래 넓은 한강, 멀리 보이는 붉은 도색의 성산대교, 강변을 달리는 자동차 등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시원한 기분이 든다. 구 난지캠핑장을 지나고 하늘공원 아래 메타스콰이어 숲길에 들어서니 새롭게 시인의 길이 만들어져 있고 주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강변 따라 새로 조성된 화단에는 꽃무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