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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2021년 1월 21일 번개출사 연락을 받고 카메라를 챙겨 넣고 집을 나섰다. 방화역에 내려서 07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아내가 우산 챙겨가라고 하는 것을 저녁8시부터 비가 온다고 에보되어 있어 그냥 나온 게 후회된다. 마을버스 종점이 생태공원이다. 비가 제법 오니 다른 일행은 우의를 쓰고 나는 항상 비상으로 챙겨 다니는 판쵸우의를 꺼내 입었다. 전망대 들어서는데 백여 마리의 새때가 날아간다. 전망대 1층에는 새가 놀라지 않게 조그맣게 관람구멍을 뚫어 놓았는데 2층은 완전 노출이라 관람객 두명이 2층에 있어서 놀라 도망간 모양이다. 1시간을 기다렸으나 새무리는 오지 않고 잔챙이 새들만 몇 마리 남아있는 것을 찍는데 왠일인지 망원렌즈가 초점을 잡지 못한다. 같은 기종의..

카테고리 없음 2021.01.22

과천대공원 둘레길 걷기

과천대공원 둘레길 걷기 2021년 1월 20일 새 해 들어 처음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걷기 무난한 코스인 과천대공원 둘레길을 걸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음지에는 녹지 않고 얼어붙어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했다. 모두들 준비 해 와서 쉽게 착용했으나 나는 아이젠 착용하는데 고생을 했다. 원인은 등산화가 바뀌면서 외형이 커져서 기존 사용하던 아이젠 고정 끈이 짧아서 규정대로 매지 못하고 변칙으로 맸더니 자주 풀리는 바람에 고생을 했다. 영하의 날씨가 영상으로 바뀌고 맑은 날씨에 바람 한 점 없으니 마치 봄날 산행하는 기분이다. 전망대 휴게소에서 과메기를 비롯한 푸짐한 안주에 약주 한 잔 하면서 코로나로 만나지 못한 기간 동안의 얘기를 하느라 1시간 반이 훌쩍 지나간다. 일행이 5명 이하라 간식 할 때도 편했고 ..

카테고리 없음 2021.01.20

올림픽 공원

올림픽공원 2021년 1월 10일 새해 들어 처음이고 몇 달 만에 카메라 가방을 메고 회원들과 함께 올림픽 공원으로 갔다. 며칠 전 내린 눈이 계속 영하 10여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그대로 쌓여있다.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이 갈 곳이 없으니 공원 산책길이 시장통 만큼 붐빈다. 통행로에는 사람의 발바닥 열에 의해 눈이 녹아 걷기에는 편안한 길이다. 개구쟁이 아이들은 언덕에서 눈썰매도 없이 맨몸으로 미끄럼타기를 하고 집에서 썰매를 가지고나온 아이들은 눈 쌓여있는 갓길에서 썰매를 타며 놀고 있다. 새들도 눈 쌓인 들판에 먹이가 없으니 나무에 붙어있는 빨간 구기자 열매를 쪼아 먹으러 내려온다. 우리 일행도 사진도 찍으며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나니 기분도 상쾌하고 하루 운동은 충분이 완성하여 그동안 집 지키며 쌓여있..

카테고리 없음 2021.01.10

서울둘레길4-2(양재시민의숲-사당역)

서울둘레길4-2(양재시민의숲-사당역) 2020년 12월 22일 참 오래간만에 서울둘레길 구간을 걸었다. 4-2구간(양재시민의숲역 - 사당역)을 택한 것은 걷기도 무난한 구간이지만 서울 둘레길 분원이 양재시민의숲 안에 자리하고 있어 2021년도 둘레길 자원봉사자 발대식 관련 자료를 받기 위해서다. 4군데나 서명을 하고 받은 자료는 보온병 1개, 목걸이 명찰 1개, 책자 3권 목수건 1개, 기타 교육자료 등 쇼핑백 하나에 가득 들었다. 배낭에 억지로 구겨넣고 우면산행을 시작했다. 원 계획은 남부터미날역 까지만 걷기로 생각하고 왔는데 욕심이 생겨 소망탑을 지나 사당역까지 걸었다. 부지런히 쉬지도 않고 걸었더니 2시간5분 만에 산행을 마쳤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22

대공원 산림욕장길걷기 구간별소요시간

2020년 12월 3일 오후에 혼자서 대공원 산림욕장 길을 걸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작하여 서둘러 걸었으나 소나무 숲에 왔을때는 어둠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걸으면서 구간별 소요시간을 기록해 보았다. 총 소요시간 : 2시간 35분(대공원역 - 호주간 입구- 산림욕장길-북문- 대공원역) 산행시간 : 1시간 50분(호주간 입구- 산림욕장길-북문) 상세구간별 소요시간 대공원역 출발(2시40분) - 25분 - 산림욕장 입구(3시시05분) - 10분 - 선녀의 숲(3시15분) - 5분 - 이끼나무 숲(3시 20분) - 10분 - 자연과 함께 숲(3시30분) - 10분 - 얼음골 숲(3시40분) - 5분 - 전망대(3시45분) - 5분 - 생각하는 숲(3시50분) - 10분 - 쉬어가는 숲(4시0분) - 15분 ..

국내여행기 2020.12.03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1년 아까운 세월만 흘러가는구나 살아갈 세월이 얼마나 될까 가고싶은 곳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보상 받을 수 없는 허송세월한 시간 님은 한 달도 발길을 더욱 묶으니 미음을 비우고 코로나가 떠나가기만 기다려야지 ********5********* 1.하루의 시작 2.하루의 끝

기타 2020.11.30

대공원 산림욕장 길

대공원 산림욕장 길 2020년 11월 26일 대공원 삼림욕장 길을 걸었다. 2013년 5월 24일 제 1구간(호주관 - 남미관 샛길 2.5km)은 걸었으나 삼림욕장 길을 완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등산모임이 2013년 4월 26일 청계산 첫 등반을 한 후 두 번째로 이곳을 왔었는데 그때 참가한 6명중 4명(완, 종, 계, 재)이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멤버에서 빠져나갔다. 9년 만에 와보는 길인데 그때와 비해서 많이 변했다. 길도 넓어졌고 곳곳에 안내판과 휴식처도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대공원역에서부터 동물원 정문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돌아 호주관 옆으로부터 삼림욕장 길에 접어들어 북문을 거쳐 역까지 10km 의 거리로 휴식시간 포함하여 5시간 30분이 걸렸다(산행 3시간 30분). 서울둘레길보다 걷기 ..

카테고리 없음 2020.11.26

서울숲

서울숲 2020년 11월 25일 코로나 환자가 연이어 300명이 넘게 발생하니 생활준칙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급적 집에서 지내라고 방송이 나온다. 오늘은 쌀쌀하고 흐린 날씨라서 집에서 머물다가 점심을 먹고 나니 바람도 쏘이고 걷기도 할 겸 서울숲으로 갔다. 늦가을에 접어든 나무들은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하늘을 향해 서있다. 넓은 공원에 산책객마저 안보이니 더욱 쓸쓸해 보인다. 공원을 한 바퀴 돌아 나오니 1시간 40분이 걸렸다. 오늘 걷기 목표는 달성했으니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춘당지의 가을

♡♡♡♡♡♡♡♡♡ 춘당지의 가을 2020. 11. 21. ♡♡♡♡♡♡♡♡♡ 못에서 놀던 원앙새는 보이지않고 붉고 노란 단풍잎 물결위에 흔들린다 산책길 비탈을 스쳐가는 찬바람에 쌓여있는 매마른 단풍입은 이별인사를 나누는 듯 바삭거리는 소리 연못에 떨어진 예쁜 단풍마저 물속으로 사라지면 투명한 얼음이 자리바꿈 하고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앉겠지 춘당지의 가을은 깊어만 간다. *******4********

국내여행기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