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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봉사단 발대식

선배시민봉사단 발대식 2024년 3월 28일 오늘 구로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선배시민봉사단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선배시민 기자단, 디지틀 톡톡 봉사단, 얼쑤난타 공연단으로 이루어진 3개의 봉사단체로 관장님을 모시고 올해의 봉사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다. 선서식 낭독에 이어 지난해의 실적과 올해의 일정을 발표하였고, 모범 선배 시민으로써 참여 의식의 순수한 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기자단은 기사를 모아 구로 선배시민신문을 발행하고, 디지틀 톡톡 봉사단은 KIOSK 사용방법과 경노당 방문 휴대폰 활용 교육을 하고, 얼쑤난타 공연단은 위문 공연을 하는 역할을 한다. 나는 톡톡 봉사단으로 지난해부터 참여하여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8

고궁에 핀 매화

고궁에 핀 매화 2024년 3월 26일 오전에는 꾸준히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접어들자 비가 개이고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안국역에서 회원님들과 만나 창덕궁으로 가서 돈화문을 들어서자마자 봄에 피는 꽃들이 모두 환하게 피어있다. 홍매화도 백매화도 만개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고 한복을 차려입은 많은 외국인들이 신이 난 듯 증명사진 만들기에 바쁘다. 진선문, 숙장문을 지나 낙선재에 잠깐 들렸다 창경궁 들어가는 함양문 앞에 오니 창덕궁의 명물인 홍매화가 화려하게 피어있고 많은 사진사님들과 시민들이 사진 찍기에 바쁘다. 창경궁 춘당지로 가니 주변의 나무들이 녹색의 옷을 입기 시작하여 완연히 봄이 왔음을 색갈로 말하고 있다. 온실 앞 자생식물 학습관에는 복수초도 할미꽃도 활짝 피어있다. 춘당지의..

사진 코너 2024.03.26

메타스과이어 숲길을 걷다(서울둘레7-1코스,8.1Km)

메타스과이어 숲길을 걷다(서울둘레7-1코스,8.1Km) 2024년 3월 21일 오늘은 가양대교 남단에서부터 가양대교를 건너고 하늘공원 옆 메타스콰이어 숲길을 지나 문화비축 기지를 지나고 월드컵 경기장을 돌아 홍제천을 따라가다가 증산역까지 걷는 날이다. 도로변 넓은 화단에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는지 수십 명의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쌓여있는 낙엽을 걷어내고 청소를 하느라 부산하다. 가양대교를 걷다보니 푸른 하늘아래 넓은 한강, 멀리 보이는 붉은 도색의 성산대교, 강변을 달리는 자동차 등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시원한 기분이 든다. 구 난지캠핑장을 지나고 하늘공원 아래 메타스콰이어 숲길에 들어서니 새롭게 시인의 길이 만들어져 있고 주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강변 따라 새로 조성된 화단에는 꽃무릇이..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구름산 노루귀꽃

구름산 노루귀꽃 2024년 3월 20일 오후 1시에 동호인들끼리 모여서 구름산으로 갔다. 철산역에서 전에는 버스(504번)를 탔었으나 이번에는 범안 사거리까지 택시를 타고 가니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고 노루귀꽃 서식지를 찾아가니 몇분의 사진사님들이 엎드려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봄에는 조금 가뭄이 들어서인지 꽃의 상태가 예년에 비해 썩 좋지는 않다. 휴식시간에 정자에 올라가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세우고 간식을 하며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이 동네에서 식사를 할까 하다가 교대역으로 와서 저녁을 하고 차 한잔도 하며 못 다한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오늘하루 취미생활도 하고 걷기도 하고 어울려 재미있는 토론도 하면서 만족한 하루를 보냈다. 오늘 찍은 사진은 마..

사진 코너 2024.03.20

창덕궁창경궁의 봄꽃

창덕궁창경궁의 봄꽃 2024년 3월 19일 오후에는 수업이 있고 걸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뿐이라 걷기장소를 창덕궁, 창경궁으로 정하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조금은 봄날 같아서 고궁에 관람 온 사람도 꽤 많다. 돈화문을 지나고 금천교를 지나 좌측 홍문관 쪽을 가니 흰 매화가 제법 피어있다. 인정전을 둘러서 낙선재로 갔다가 성정각 앞에 오니 홍매화는 몇 개 셀 수 있을 정도만 피어있고 아직은 이른 시기다. 창경궁으로 들어가서 동명전 뒤를 지나는데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춘당지를 돌아 식물원으로 들어가서 안쪽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니 비는 그쳤다. 묘목단지의 복수초는 조금은 세월이 지나 시들어가기 직전이다. 춘당지의 원앙새는 못 가운데 섬에 상륙하여 쉬고 있다. 홍화문을 나서며 만보기를 보니 9,000보..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원주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원주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2024년 3월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립 백운산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다. 근래 휴양림은 방 확보가 어려운데 선 계약한 사람이 취소하는 바람에 계약하게 된 숙소로 1박에 6인실이 휴일요금이라 134,000원(평일75,000원) 이라고 한다. 수원 본수원갈비집에서 점심을 하고 트레이더스에 들려 장을 보고 휴양림으로 향했다. 백운산 휴양림은 원주시 판부면 백운산(1,087M)자락 깊은 계곡에 자리하고 4개 연립동에 총 20개 방으로 2방만 빼고 모두 6평짜리다. 처음 와 보는 휴양림으로 천년을 살던 이무기가 폭포를 천 번을 오르다 실패하고 빠져죽었다는 용소폭포가 유명하다는데 실제로 보니 규모가 조그만 하고 산책로도 신통치 않고 계곡에 여유 공간이 별로 없어 다시 오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24.03.17

현충사 홍매화

현충사 홍매화 2024년 3월 15일 서초 드림스튜디오반 올해 들어 첫 출사일이다. 목적지는 현충사 이순신 고택 앞에 핀 홍매화 촬영이다. 16명이 온양온천역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지났다. 점심을 먹고 현충사에 도착하니 13시가 되었다. 충남 아산시 방화산 기슭에 자리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의 성역화 사업으로 현충사가 준공 되었다고 한다. 날씨는 맑고 온화하여 넓은 경내를 거닐며 산책하는 것도 참 좋았다. 홍매화가 활짝 피어 시기적으로 딱 맞는 날짜에 오게 되어 다행이다. 아직은 비철이라 관광 온 사람도 거의 없으니 회원님들 모처럼 나온 야외 촬영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하루를 즐기고 있다. 나오는 길에 “必死卽生,必生卽死(꼭 죽으리라 결심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3.15

봄단장에 바쁜 안양천을 걷다

봄단장에 바쁜 안양천을 걷다 2024년 3월 14일 오래간만에 걸어보는 안양천이다. 석수역에서 서울둘레길 스탬프를 찍고 강변길을 걷기 시작했다. 강변의 높다란 능수버들에는 노란 싹이 나오기 시작했고 산책로 부근 조그만 꽃나무들도 꽃망울이 맺혀져 있다. 강변 화단에는 정비하는 직원들의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정거 행열도 꽤 많이 움직인다. 뚝방 길보다 강변길을 걷다보니 내려쬐는 봄 햇볕에 따스함을 느낀다. 개천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오리떼들이 생각보다 많이 놀고 있고 가끔은 목이 긴 백조도 유유히 거닐고 있다. 몇 년 전 이곳을 걸을 때는 곳곳에 공사하는 장소가 많았는데 지금은 깨끗이 정비되어 파크 골프장이랑 축구장, 배드민튼장 등 운동장이 많이 들어섰고 휴게시설도 여러 곳에..

국내여행기 2024.03.14

뒷산에 먼저온 봄

뒷산에 먼저온 봄 2024년 3월 12일 오후에 병원예 예약이 있어서 집에서 딩굴다가 오후 2시 시간 맞춰서 성모병원으로 갔다. 일기예보에 3시쯤 비가 온다고 하여 우산을 들고 나서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주사를 맞고 나면 어지러움 때문에 아내와 같이 갔었는데 주사는 다음 주에 맞으라고 하여 진료만 받고 병원 셔틀버스를 타려다가 날씨가 좋아 걸어가기로 하고 법원 뒷산을 올랐다. 산에 접어드니 생강나무도 개나리도 매화도 진달래도 모두 꽃 몽우리를 안고 며칠 후면 활짝 피려고 고개를 쭈욱 내밀고 있다. 이왕 걷는 김에 누에다리를 건너 몽마르뜨 공원을 거쳐 서리풀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서리풀 공원은 덱크로드 길이라 걷기에 편하기도 하지만 뻗쳐오른 나뭇가지들이 새순을 싹 티우러 준비하고 있는 싱그러운 모습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3.12

오래간만에 함께한 봉은사 출사

오래간만에 함께한 봉은사 출사 2024년 3월 9일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회원님들이다. 코로나로 3년여 세월이 흘렀고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 6월에 한번 모여서 야경출사를 끝으로 모임이 없었으니 8개월 만이다. 오늘은 봉은사 홍매화 촬영보다 이 동아리 모임을 계속할 것인가 그만 둘 것인가의 의견 수렴이 주된 목적으로 모였다. 10년도 넘게 어울려 다니며 사진도 찍고 교육도 하며 함께 생활한 것이 아쉬워서라도 회를 계속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모임을 존속시키되 회원 확장운동을 하여 다시 복지관에 정식 동아리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행이도 점심 먹으러 들어간 식당이 조용해서 충분한 의견교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안주를 시켜서인지 주인도 흡족해 해서 다행이었다. 건강이 불편해서 오늘 참가하지 못한..

카테고리 없음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