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29

서울둘레길걷기(구파발역-중산역간 10.5KM)

서울둘레길걷기(구파발역-중산역간 10.5KM) 2023년 10월 7일 추석 연휴로 인해 1주일 쉬다보니 2주일 만에 하는 산행길이다. 토요일이다 보니 산행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서울둘레길7-2코스(봉산-앵봉산 구간)는 중산역에서 시작하는것 보다 구파발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게 훨씬 편하기 때문에 언제나 구파발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산행 시작점에 공사를 하고 있던 텐트촌의 건설공사는 완공되었고 진입로도 깨끗이 정비되어있다. 앵봉산과 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능 고개 녹지연결로에는 다른 둘레길에 비해 많은 시 입간판이 서 있는 게 특징이다. 봉산 봉화대에 이르는 덱크로드(무장애길)가 완공되어 일부러 덱크로드 길을 걸었는데 서울시내 그 어느 덱크로드길 보다 엄청 길게 조성되어 시간이 꽤 걸렸다. 중산 체육공..

카테고리 없음 2023.10.08

과천대공원 출사

과천대공원 출사 2023년 10월 6일 드림스튜디오 동아리반 오래간만에 나서는 출사 날이다. 대공원 입구에서 모여 꼬끼리 열차를 타려고 매표소로 가니 학생들로 북새통이다. 옅은 구름이 깔린 흐린 날씨였으나 나무들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기온도 제법 찬바람을 느낄 정도다. 어린 학생들이나 7,80대 어른들이나 소풍 나오는 기분은 매 한 가지로 33,55 모여서 얘기꽃이 화려하다. 오래간만에 와보는 동물원 입구는 개조공사를 해서 전 보다는 멋지고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동물원을 좌로 돌아 식물원까지 갔다가 우측으로 돌아 나오며 발길 닿는 대로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고 입구 집합장소로 시간 맞춰 도착하니 대부분 회원님들 모여 있다. 함께 점심을 하고 일부회원님들 카페까지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을 앞에 두고..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중앙공원 황톳길 걷기

중앙공원 황톳길 걷기 2023년 9월 30일 혹시나 아직까지 꽃무릇이 피퍼 있을까 하고 중앙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도착하여 보니 꽃무릇은 모두 지고 꽃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이왕 온 김에 공원이나 한 바퀴 둘려 볼려고 하는데 맨발 황톳길이 새로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올해 들어 부쩍 맨발걷기 하는 사람을 많이 보고 또 맨발걷기 길이 지역별로 조성되고 있지만 이곳처럼 붉은 황토에 완전이 떡 반죽이 되어있는 길은 처음 본다. 많은 시민들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신발을 들고 질퍽한 황톳길을 걷는데 대부분 복숭아 뼈 아래까지 파묻히지만 때로는 발목까지 빠지기도 한다. 맨발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한번쯤 와서 걸어볼 만도 하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는 날은 개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

카테고리 없음 2023.10.01

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2023년 9월 25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이라는 타이틀로 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물놀이, 장구공연, 보름달 배경 기념촬영 등 여러 행사를 하였다. 추석놀이 한바탕에 앞서 여러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관장님 주제로 행사 안내를 비롯한 인사말과 축사 등이 거행되었고 푸짐한 선물 추첨도 있었다. 촬영 봉사팀은 행사 진행과정을 사진으로 담는 게 오늘의 임무다. 나름대로 부지런히 촬영은 했으나 관계자의 마음에 들른지 모르겠다. 행사가 끝날 때쯤 우리들에게도 선물을 챙겨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고 복지관을 나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25

용현 자연휴양림

용현 자연휴양림 2023년 9월 24일 9월 23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용현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막내의 주선으로 마련된 여행으로 요즘 핫 하게 떠고 있다는 예산 재래시장(해미읍성)을 거쳐 휴양림으로 갔다. 백종원의 골목시장 방송으로 입소문 따라 사람이 모이게 된 해미읍성 일대의 재래시장으로 주차장도 식당 광장도 넓다. 개인별 식당에는 음식만 만들고 좌석은 광장(실내)에서 먼저 앉아서 먹을 좌석예약을 하고 좌석이 확보되면 음식을 주문하여 가져와서 먹는 형태로 음식종류도 많고 값도 비교적 저렴하다. 고기를 사와서 불판에 구워먹는 사람, 닭꼬치, 통닭, 갈치구이, 국수, 백걸리(백종원 막걸리) 등 음식 종류도 많고 가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좌석확보도 30여분 ..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둘째날 9월 20일 부산대마도 여행(2/2)

둘째날 9월 20일 부산대마도 여행(2/2) 아침 6시 반에 식당에 가니 많은 손님들이 벌써 자리하고 식사를 하고 있다. 모르긴 해도 우리처럼 대마도나 후꾸오카 가는 뱃손님인 것 같다. 대마도 출항 수속장으로 가니 가이드와 마지막 일행 한 명이 와 있다. 우리 배는 9시 10분 출항하는 니나호다. 날씨는 흐리지만 바다는 잔잔하고 조용히 50KM의 바다를 1시간 40분 항해하여 대마도 북쪽 끝에 있는 히타키쯔항에 도착한다. 우리나라 동해안 조그만 항구나 별 다를 바가 없다. 가이드 안내로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비유다 해변으로 갔다. 모래사장 길이가 부산 송도 해수욕장의 1/5도 안되는 쪼그만 해수욕장인데 바로 바다 앞에 쬐그만 돌산 같은 게 서 있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가니 다다미방에 앉은..

국내여행기 2023.09.21

부산대마도 여행(1/2)

부산대마도 여행(1/2) 2023년 9월 21일 친구들끼리 부산,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가을이면 계룡산 동학사 부근으로 1박 2일 초청하여 친목을 다지고 있는 대전 거주 친구의 초청으로 이번에는 16명이 부산, 대마도 2박 3일 여행이다. 서울팀은 SRT로 출발, 부산역에서 12시에 모두모여 토요코인 호텔에서 1박, 20일 제3국제터미날에서 여객선승선, 대마도 북쪽 히타키쯔항으로 입항하여 남쪽 이즈하라뷰 호텔1박, 21일 오후 귀국하는 일정이다. 첫 날 9월 19일 부산 대마도 여행 12명 기차표는 한 달 전에 단체 예약한 것으로 11명이 수서역에서 출발하였다. 8량의 기차는 만석으로 오송에서 타는 친구는 좌석을 나란히 잡지 못해 혼자 떨어져서 와야 했다. 창밖의 경치는 아직은 푸른색이 생생한 ..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서울둘레길걷기(관악역-석수역간7.5KM)

서울둘레길걷기(관악역-석수역간7.5KM) 2023년 9얼 17일 오늘도 어제처럼 비가 오락가락 한다고 하였는데 아침부터 맑은 날씨다. 아침 9시 50분쯤 관악역에 도착하니 전철에 탄 모든 손님이 산행복장이다. 1번 출구 밖으로 나오니 광장에서부터 일주문 지나서까지 모두 등산객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산행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우리도 일행이 오기를 기다려 함께 산행을 하는데 그 많던 사람들이 대부분 연주대 방향으로 가고 서울둘레길 방향은 이따금 몇 명씩 보인다. 산길은 빗물에 젖어있었으나 마사토에 돌이 많아 질척거리는 길은 없고 빗물로 목욕을 한 나무들은 아직도 푸르럼을 자랑이라도 하듯 짙은 녹색을 뽐내고 있다. 1시간 반쯤 걸어가니 호압사가 나오고 시간이 12시가 가까운데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23.09.17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 페스티벌 2023년 9월 16일 서리풀 페스티벌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반포대로에서 열린다. 구민을 위한 서초구의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4년만에 성대하게 열렸다. 장소는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모던 차선의 통행을 막고 다양한 행사로 거행되었다. 특히 서초역에서부터 작은 무대까지 길 바닥을 그림판으로 이용한 “지상 최대의 스켓치북” 행사가 어린이서부터 어른,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나름대로의 그림 그리는 모습이 볼만했다. 그 외에 서리풀 뮤직 라이브, 서리풀 합창제, 서리풀 음악회,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행사가 밤늦게까지 흥을 돋우며 펼쳐지는 한 판의 축제장이다. 16일은 날씨가 흐리고 실비가 조금씩 내렸는데도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내일 오후는..

카테고리 없음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