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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2023년 9월 25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악에 차오른 보름달” 이라는 타이틀로 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물놀이, 장구공연, 보름달 배경 기념촬영 등 여러 행사를 하였다. 추석놀이 한바탕에 앞서 여러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관장님 주제로 행사 안내를 비롯한 인사말과 축사 등이 거행되었고 푸짐한 선물 추첨도 있었다. 촬영 봉사팀은 행사 진행과정을 사진으로 담는 게 오늘의 임무다. 나름대로 부지런히 촬영은 했으나 관계자의 마음에 들른지 모르겠다. 행사가 끝날 때쯤 우리들에게도 선물을 챙겨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고 복지관을 나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25

용현 자연휴양림

용현 자연휴양림 2023년 9월 24일 9월 23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용현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막내의 주선으로 마련된 여행으로 요즘 핫 하게 떠고 있다는 예산 재래시장(해미읍성)을 거쳐 휴양림으로 갔다. 백종원의 골목시장 방송으로 입소문 따라 사람이 모이게 된 해미읍성 일대의 재래시장으로 주차장도 식당 광장도 넓다. 개인별 식당에는 음식만 만들고 좌석은 광장(실내)에서 먼저 앉아서 먹을 좌석예약을 하고 좌석이 확보되면 음식을 주문하여 가져와서 먹는 형태로 음식종류도 많고 값도 비교적 저렴하다. 고기를 사와서 불판에 구워먹는 사람, 닭꼬치, 통닭, 갈치구이, 국수, 백걸리(백종원 막걸리) 등 음식 종류도 많고 가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좌석확보도 30여분 ..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둘째날 9월 20일 부산대마도 여행(2/2)

둘째날 9월 20일 부산대마도 여행(2/2) 아침 6시 반에 식당에 가니 많은 손님들이 벌써 자리하고 식사를 하고 있다. 모르긴 해도 우리처럼 대마도나 후꾸오카 가는 뱃손님인 것 같다. 대마도 출항 수속장으로 가니 가이드와 마지막 일행 한 명이 와 있다. 우리 배는 9시 10분 출항하는 니나호다. 날씨는 흐리지만 바다는 잔잔하고 조용히 50KM의 바다를 1시간 40분 항해하여 대마도 북쪽 끝에 있는 히타키쯔항에 도착한다. 우리나라 동해안 조그만 항구나 별 다를 바가 없다. 가이드 안내로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비유다 해변으로 갔다. 모래사장 길이가 부산 송도 해수욕장의 1/5도 안되는 쪼그만 해수욕장인데 바로 바다 앞에 쬐그만 돌산 같은 게 서 있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가니 다다미방에 앉은..

국내여행기 2023.09.21

부산대마도 여행(1/2)

부산대마도 여행(1/2) 2023년 9월 21일 친구들끼리 부산,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가을이면 계룡산 동학사 부근으로 1박 2일 초청하여 친목을 다지고 있는 대전 거주 친구의 초청으로 이번에는 16명이 부산, 대마도 2박 3일 여행이다. 서울팀은 SRT로 출발, 부산역에서 12시에 모두모여 토요코인 호텔에서 1박, 20일 제3국제터미날에서 여객선승선, 대마도 북쪽 히타키쯔항으로 입항하여 남쪽 이즈하라뷰 호텔1박, 21일 오후 귀국하는 일정이다. 첫 날 9월 19일 부산 대마도 여행 12명 기차표는 한 달 전에 단체 예약한 것으로 11명이 수서역에서 출발하였다. 8량의 기차는 만석으로 오송에서 타는 친구는 좌석을 나란히 잡지 못해 혼자 떨어져서 와야 했다. 창밖의 경치는 아직은 푸른색이 생생한 ..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서울둘레길걷기(관악역-석수역간7.5KM)

서울둘레길걷기(관악역-석수역간7.5KM) 2023년 9얼 17일 오늘도 어제처럼 비가 오락가락 한다고 하였는데 아침부터 맑은 날씨다. 아침 9시 50분쯤 관악역에 도착하니 전철에 탄 모든 손님이 산행복장이다. 1번 출구 밖으로 나오니 광장에서부터 일주문 지나서까지 모두 등산객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산행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우리도 일행이 오기를 기다려 함께 산행을 하는데 그 많던 사람들이 대부분 연주대 방향으로 가고 서울둘레길 방향은 이따금 몇 명씩 보인다. 산길은 빗물에 젖어있었으나 마사토에 돌이 많아 질척거리는 길은 없고 빗물로 목욕을 한 나무들은 아직도 푸르럼을 자랑이라도 하듯 짙은 녹색을 뽐내고 있다. 1시간 반쯤 걸어가니 호압사가 나오고 시간이 12시가 가까운데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23.09.17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 페스티벌 2023년 9월 16일 서리풀 페스티벌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반포대로에서 열린다. 구민을 위한 서초구의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4년만에 성대하게 열렸다. 장소는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모던 차선의 통행을 막고 다양한 행사로 거행되었다. 특히 서초역에서부터 작은 무대까지 길 바닥을 그림판으로 이용한 “지상 최대의 스켓치북” 행사가 어린이서부터 어른,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나름대로의 그림 그리는 모습이 볼만했다. 그 외에 서리풀 뮤직 라이브, 서리풀 합창제, 서리풀 음악회,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행사가 밤늦게까지 흥을 돋우며 펼쳐지는 한 판의 축제장이다. 16일은 날씨가 흐리고 실비가 조금씩 내렸는데도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내일 오후는..

카테고리 없음 2023.09.16

달마사

달마사 2023년 9월 14일 매주 목요일은 친구들과 산에 가는 날이다. 오늘은 한 친구가 특별한 약속이 있어 산행을 일요일로 변경하고 보니 일정 없는 하루가 생겼다. 오전에 그간 미루어왔던 두어 곳 은행업무를 처리하고 집에 오니 막내가 주문하여 배달시켜준 점심식사가 문 앞에 놓여있다. 메뉴는 감바스 와 파스타, 김치필라프라 쓰여 있는데 파스타는 가끔 먹어봤기에 알고 있었지만 감바스와 김치필라프는 처음 보는 메뉴다. 감바스는 중국요리인 유산슬과 비슷한데 큰 새우가 많이 들었고 훨씬 물기가 많은 것이고 김치필라프는 김치볶음밥과 비슷했다. 점심을 한참 먹고 있는데 사진동아리 대장님으로부터 출사가자고 전화가 왔다. 둘이서 숭실대 입구 역에서 내려 달마사를 향했다. 숭실대 역 앞에는 학생들이 분주히 오가고 길 ..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서울둘레길아카데미4-1코스정화(수서-능인선원간8.8KM)

서울둘레길아카데미4-1코스정화(수서-능인선원간8.8KM) 2023년 9월 10일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회원 몇 분이 몇 년 만에 만나서 산악정화봉사를 하는 날이다. 서울둘레길 아카데미는 서울 둘레길 157KM코스를 조별로 나누어 시설물 상태파악 및 산책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하는 단체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단체 활동이 중지되었다가 올해부터는 조별편성은 있으나 조장 없이 개별 활동으로 바뀌었고 단체로는 3명까지만 하도록 방침이 변경 되었다. 오늘은 전 조장님의 연락으로 함께 정화작업을 하기위해 다섯 명이 모였다. 사무실 방침에 따라 2개조로 나누어 보고서 작성키로 하였으나 행동은 같이 할 수밖에 없다. 모처럼 모였으니 인사말을 시작으로 할 이야기도 많다. 진행로 중 사유지 때문에 코스가 바뀐 모서리 이정표..

카테고리 없음 2023.09.10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2023년 9월 8일 오전 2시간의 수업이 끝나고 동료들과 점심과 커피 한 잔씩 함께 나눈 후 집에 오니 높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수 놓아져있어 그냥 집에서 지내기엔 아까운 날씨다. 아내의 협조를 구해서 둘이서 서울식물원으로 갔다. 온실로 가는 길목에 빅토리아(가시연꽃)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찾아가 보니 꽃은 피어있다. 그러나 받침이 되는 흰 부분만 피어있고 안쪽의 붉은 부분은 밤에 피기에 아름다운 왕관을 보려면 밤에 와야 한다. 오늘은 꽃송이의 바깥 부분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온실로 향했다. 온실 안에도 빅토리아가 딱 한 송이만 반쯤 피어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걷기 위해서 오면서 덤으로 사진도 찍는 것이니 이렇게 간단히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마곡나루 역으..

카테고리 없음 2023.09.08

서울둘레길걷기5-1코스(사당역-낙성대역간5KM)

서울둘레길걷기5-1코스(사당역-낙성대역간5KM) 2023년 9월 7일 오늘은 4명중 한 명이 빠지고 3명이 산행을 했다. 일기예보는 찜통더위라고 했으나 가을에 접어든 날씨라 햇볕이 내려 쬐어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그렇게 숨이 막힐 정도는 아니다. 산행 중 두 명이나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한 명은 박대령으로 참 오래간만에 만난 동창이고 한 명은 산행을 함께 해왔던 이 교수다. 박 대령은 집이 남현동이라 산을 오르는 중에 시가지에서 만났고 이 교수는 산행 중에 우리를 앞질러가면서 만났다. 오늘은 코스가 짧으니 서두를 일도 없어 천천히 걸어서 우리 팀이 항상 간식을 하는 6각 정자까지 오니 여전히 우리를 위해 자리는 비어있었다. 음식을 꺼내어 놓고 첫 번으로 맥주를 한 잔 나누는데 이전과 다르게 ..

카테고리 없음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