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45

서울둘레길걷기 4회차 완주(오늘 8-5구간)

서울둘레길걷기 4회차 완주(오늘 8-5구간) 2021년 11월 17일 서울둘레길 175KM(20구간)를 올해 3월 25일 시작하여 드디어 오늘 완주를 했다. 시작할 때는 5명이었으나 중도에 건강상 이유로 1명이 그만두는 바람에 오늘 4명만이 기쁨을 맞았다.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 완성된 후 첫 산행이 12월 24이었고 6명이 시작하여 중간에 1명이 추가 가입하여 함께 다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3명이 탈락하고 이제 4명이 남아 둘레길 완주 4회 차를 맞는다. (완주 내역) 1회차 2014년 12월 24일 시작 2015년 12월 24일 1차 완주(증번호 6297번), 2회차 2017년 7월 27일 시작 2018년 12월 27일 2차 완주(증번호 26032번), 3회차 2019년 1월 10일 시작 201..

국내여행기 2021.11.17

서울둘레길8-4(흰구름,순례,소나무숲길)

서울둘레길8-4(흰구름,순례,소나무숲길) 2021년 11월 11일 갑자기 추위가 몰려와 단단히 준비를 했어도 뺨을 스치는 바람이 매섭게 차다. 미아사거리에서 버스(1165)를 타고 솔샘터널 위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둘레길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번 누락된 명상길 일부(형제봉부근 포스트 8-3)를 걷고 오느라 시간이 꽤 지체되었다. 흰구름길, 순례길을 지나니 오늘은 그만 걷자고 한다. 소나무숲길입구에 오니 4시가 되어서 오늘 산행은 그만하기로 하고 4.19민주묘지역으로 나가 경전철을 탔다. 신설동역으로 나와 부근 식당에서 소한마리 주문하니 3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11.11

서울둘레길 번개산행 8-1구간(구파발-불광역)

서울둘레길 번개산행 8-1구간(구파발-불광역) 2021년 11월 7일 서울둘레길 11월 완주를 목표로 번개산행을 실시했다. 멤버 전원이 참석하지는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선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날씨는 화창하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단풍마저 절정을 이루는 때여서 산행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서로 얘기하며 걷는 것도 좋았고 1시간여의 간식시간도 즐거웠고 산행 끝나고 갖는 만찬 파티도 즐거웠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이 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1.11.07

대전여행 1박2일(2021. 11. 02.- 03.)

대전여행 1박2일(2021. 11. 02.- 03.) 대전에 사는 친구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8명이 아침 일찍 고속버스를 타고 유성터미날로 갔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15인승 버스를 대기시켜놓고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친구들을 초청하여 1박2일 행사를 한지도 어느덧 5년째가 되었다. 현지 합류한 친구 1명과 함께 10명이 황토집 펜션에 짐을 풀고 점심을 허고 쌍화탕 한 잔씩 한 후 계룡산 산행을 시작했다. 동학사 입구 주차장에서 천정탐방지원센타를 지나 남매탑까지 간 후 상원암을 둘러보고 동학사쪽으로 내려왔다. 이 코스에는 단풍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고 돌밭 길로 만들어져 있어 생각보다 걷기가 힘들었다. 하산하여 목욕을 하고 식당으로 가서 맥주로 입가심하고 쇠고기에 와인으로 여흥을 즐겼다. 옛날과..

카테고리 없음 2021.11.05

한옥마을과 남산

한옥마을과 남산 2021년 10월 29일 아내와 함께 남산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타워까지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한옥마을에 들려보니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다. 방문기념 사진을 찍고 남산 둘레길을 접어들었다. 느린 걸음으로 조금이라도 무리가 없도록 쉬엄쉬엄 걸어서 N 타워까지 가기로 했다. 걷는 중간 중간 아내의 컨디션을 책크하면서 거북이처럼 느림보 걸음으로 쉬지 않고 걷다보니 남산 정상이다. 스타벅스 커피점에 들어가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남동 일대와 한강을 내려다 보고 쉬면서 피곤함을 풀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다. 버스 정류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있고 어두워진 하늘에 반짝이는 조명으로 N타워가 돋보인다. 버스를 타고 충무로역으로 와서 전철을 탔다. 우리 동네 이름 있는 복요리 ..

국내여행기 2021.10.30

창덕궁, 창경궁을 걷다

창덕궁, 창경궁을 걷다 2021년 10월 28일 오전 늦게 아내의 수술로 3박4일간의 병원입원을 끝내고 퇴원했다. 오는 길에 점심을 함께하고 집에 와서 아내는 집에서 쉬고 나는 걷기를 겸해서 카메라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단풍계절이라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교통이 편한 창덕궁으로 향했다. 낙선제 앞의 감나무 푸른 잎은 달려있는데 감은 빨갛게 물들었다. 창경궁의 춘당지 일원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 주쯤이면 단풍 절정기가 될 것 같다.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대조전 뒤뜰마저 돌아 나오니 한 시간 반이 지났다. 오늘 걷기목표는 완수했다.

국내여행기 2021.10.29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2021년 10월 24일 오늘은 어디를 걸어볼까 생각하다가 덕수궁 돌담길이 생각났다. 오전 10시를 조금 지나 집을 나섰다. 교대역 큰 네거리가 차량통행이 별로 없어 한가한 일요일임을 알려준다. 덕수궁에 도착하니 대한문은 수리를 하는지 가림막이 처져있고 옆에 조그만 출입구를 만들어두었다. 궁에 들어서면 왼쪽 담벼락에 멋진 애기단풍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아직 푸른색을 띄고 있다. 덕수궁 내부를 한 바퀴 돌고 궁을 나와 돌담길을 따라 돌았다. 궁 내부에서 돌담위로 높게 뻗어 올라간 나무들은 아직 녹색이고 단풍이 물들려면 족히 1주일은 지나야 될 것 같다. 돌담 주변에는 오늘따라 통행인도 별로 없이 한적하다. 돌담길을 한 바퀴 돌고 시청 앞 큰 길로 나오니 도로변 인도에 교인들이 흩어져 ..

국내여행기 2021.10.24

속초여행 2박3일(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속초여행 2박3일(비룡폭포, 토왕성폭포) 2021년 10월 21일 오늘은 설악산 국립공원의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다녀오는 일정이다. 8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설악산국립공원 정문까지 왔는데 벌써 1주차장은 거의 만원이고 겨우 끝자락에 주차 할 수 있었다. 우리도 서둘러 왔지만 더 빠른 찬구들이 훨씬 많다. 공원을 들어가서 바로 마주치는 곰 조각상이 엱혀있는 설악산국립공원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곧바로 좌측으로 접어들어 넓은 개천이 있는 다리를 건너 비룡폭포로 향했다. 비룡폭포는 4년전 2017년 3월에 친구 6명이 왔었는데 그때에 비해 도로가 넓고 깔끔하게 정비되어있다. 오대산이나 설악산이나 단풍이 늦는 것은 매 한가지이고 다른 점은 그때는 토왕성 폭포수가 얼어서 얼음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

카테고리 없음 2021.10.23

속초여행 2박3일(상원사, 월정사)

속초여행 2박3일(상원사, 월정사) 2021년 10월 20일 친구들과의 가을여행이다. 매번 가을여행은 11월 첫 주 였었는데 이번여행일정은 단풍 절정기로 잡자고하여 서너 달 전에 숙소예약을 했는데 올해는 단풍이 일주일정도 늦다고 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가인원도 줄어 5명이 되다보니 승용차 1대로 움직이기로 했다. 아침 9시에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안개가 자욱하다. 이른 시간이라서 월정사 주차장도 상원사 주차장도 여유가 많다.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경내를 두루 한 바퀴 둘러본 후 간단히 간식시간을 가졌다. 상원사와 월정사간 계곡을 끼고 조성되어있는 힐링코스로서 일품이라는 선재길을 걸으려고 했으나(10Km) 너무 길어 섶다리 앞에 잠간 주차하고 섶다리를 건너 주변만 조금 둘러보았다. 예년이..

카테고리 없음 2021.10.23

두루누비길을 걷다(3.허밍웨이길,충효3코스)

두루누비길을 걷다(3.허밍웨이길,충효3코스) 2021년 10월 18일 아내와 함께 오전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오후에는 두루누비길을 걸었다. 코스는 고속터미날에서 천변을 따라 동작역까지 가는 허밍웨이길(2Km)이다. 처음 걸어보는 길로 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걷는 사람도 많다. 동작역에 도착하여 데이터를 확인하니 내 것은 잘 정리되어 완주증이 있는데 아내는 어제와 같이 오늘도 감감무소식이다. 똑같이 조작하는데 한사람은 되고 한사람은 왜 안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시간이 남아서 나는 충효길 3코스(4.5Km, 강변 따라 동작역에서 노량진역까지)를 더 걷고 가겠다고 하니 아내도 따라 걷겠다고 한다. 강변을 벗어나서 노을역 부근까지 오니 아내가 지치는지 짜증을 낸다. 조금만 가면 목적지인데 쉬엄쉬엄 걸어가..

카테고리 없음 2021.10.18